News
June 2012
이기봉, 오형근 작가, 서울시립미술관 展 참여
전 시 명: SeMA 중간허리 2012 : 히든 트랙(SeMA Gold 2012_ Hidden Tracks)
주 최: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기간: 2012. 6. 19 – 8. 26
전시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전시관람: 화-금 10:00 – 20:00 / 토–일–공휴일 10:00 – 19:00
뮤지엄데이 운영: 매월 2회(첫째, 셋째주 화요일) 밤 10시까지 연장
참여작가: 이기봉, 오형근, 강홍구, 고낙범, 김용익, 김지원, 노상균, 문범, 안규철, 육근병, 윤동천, 윤영석, 임옥상, 조덕현, 최민화, 최진욱, 황인기, 홍명섭, 홍성도 (총19명)
도 슨 트: 6월 20일(수)부터 8월 26일(일)까지 매주 화-일 14시 1회 운영
관 람 료: 무료
홈페이지: http://seoulmoa.seoul.go.kr
국제갤러리의 이기봉 작가와 오형근 작가는 6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주관하는 展에 참여한다. 한국 미술계의 중간 세대를 조망하는 이번 전시는 음반 제작에서 사용되는 용어인 ‘히든 트랙’을 컨셉으로 한 기획전이다. ‘히든 트랙’은 선곡 리스트에 명기되지 않은 ‘곡’ 혹은 ‘단편’을 말한다. 히트곡, 신곡, 완성된 곡들 사이에 무명으로 존재하는 ‘히든 트랙’의 형태는 발표되지 않은 곡의 일부분, 독특한 사운드, 소음 등 매우 다양하나 뮤지션들의 음악세계를 이색적으로 연장하거나 반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된다. 김성원 초빙 큐레이터는 ‘히든 트랙’의 이러한 특징을 한국의 중견작가 19명에게 제안했다. <히든 트랙> 전시는 초청된 오륙십대 작가들이 이러한 일련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이다. 한국 미술계의 중견작가들의 ‘히든 트랙’으로만 구성된 이번 전시는 이들의 독특한 제안과 함께 그 저력을 감지할 수 있는 ‘이색 경로’가 될 것이다. 익숙한 작품, 잘 알려진 스타일, 대표작들 사이에서 무명으로 또 생각으로만 존재 했던 이 작가들의 ‘히든 트랙’은 이들의 작업세계와 30여 년이 넘는 긴 여정을 반추할 수 있는 각별한 ‘순간들’이 될 것이다.
Artist Kibong Rhee and Hein Kuhn Oh represented by Kukje Gallery are participating in SeMA Gold 2012_ Hidden Tracks at Seoul Museum of Art, beginning June 19. As regards the theme of the SeMA Gold 2012 exhibition, which highlights the established Korean artists, Guest curator Sung Won Kim would like to suggest “Hidden Track”, a term used in the production of music albums, as the central concept of this exhibition. A ‘hidden track’ is a bonus song or piece of music included somewhere on a music album, without being included on the playlist of the album. The ‘hidden track’, which exists in an untitled form amid hit songs, new music, and completed songs, takes various forms such as a piece of unpublished music or noise, providing listeners with an opportunity to appreciate each musician’s unique sonic world. Kim proposed these characteristics of the ‘hidden track’ to the nineteen veteran Korean artists participating in the SeMA Gold 2012 exhibition. The exhibition Hidden Track is then the process by which our invited artists, all of whom are in their 50s and 60s, attempt to answer these and other similar questions. Amid the familiar works, well-known styles, and representative artworks of these artists, these ‘hidden tracks’ will create a special ‘moment’ for the general public, helping visitors to the exhibition to reflect on the works of these artists, who have been with us for more than 30 years.
자료출처. 서울시립미술관
01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