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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15
구본창, 정연두, <거짓말의 거짓말: 사진에 관하여> 그룹전 참여
전시작가: Koo Bohnchang (Korean, b. 1953), Yeondoo Jung (Korean, b.1969)
전시명: 거짓말의 거짓말: 사진에 관하여
전시기간: 2015.04.23 – 2015.06.21
전시장소: 토탈미술관
웹사이트: http://www.totalmuseum.org/exhibitions
참여작가: 구본창, 노순택, 문형민, 박진영, 백승우, 원성원, 정연두, 정희승, 외 9명
구본창과 정연두는 토탈미술관에서 열리는 그룹전 <거짓말의 거짓말: 사진에 관하여>에 참여한다. 이 전시는 ‘사진은 거짓말을 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 매체로서의 사진이 지니는 의미와 그것이 현대미술에 끼친 영향에 대해 고찰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 전시는 가장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매체라고 여겨지는 사진이 어떻게 현실을 재구성하고 왜곡해왔는지에 대해 다큐멘터리, 일상공간, 조작 등의 주제들을 통해 다룬다. 그 중 구본창은 <비누> 시리즈 3점을 출품, 일상적인 사물을 낯설게 만드는 사진의 효과에 대해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상상력으로 현실적인 가상세계를 만들어 이미지의 주술적인 면을 탐구해 온 정연두는 <Drive in Theater> (2013) 연작을 선보여 실재와 환상을 넘나드는 사진의 이미지적 시간성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Koo Bohnchang and Yeondoo Jung are participating in a group exhibition <Lies on Lies: On Photography> in Total Museum, Seoul. This exhibition begins from the question “Does photography never lie?” and explores the boundaries of photography as an art-making medium and its impact on contemporary art. Visitors can see how the photography, which has been known as the most correct medium to deliver reality, has reconstructed and distorted the reality, through various works that are curated with the keywords like documentary, ordinary space, and fabrication. Koo Bohnchang will discuss the effect of photo, defamiliarizing ordinary objects, with his Soap Series, while Yeondoo Jung will examine incantatory side of the image by fabricating realistic yet imaginary world through his recent work Drive in Theat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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